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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찬미 (Praise of slowness)_카를로 페트리니
카를로 페트리니 회장님이 1996년 'slow' 매거진에 기고한 첫번째 글을 공유합니다. (하단 이미지는 테라마드레 행사 슬로푸드 상징물입니다.) ------------------- [번역본] 느림의 찬미 (Praise of slowness) _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이 글은 1996년 슬로푸드 운동의 국제 잡지 《Slow》의 창간호에 게재되었습니다. 달팽이에 관해 온전히 저술된 최초의 문헌 중 하나는 1607년, 이탈리아 라퀼라(L'Aquila)의 시민이었던 프란체스코 안젤리타(Francesco Angelita)에 의해 쓰였습니다. 그는 달팽이의 수많은 종을 나열하고 그 역사를 추적했으며, 달팽이 껍데기로 만든 장식품들을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관심을 가장 사로잡았던 것은, 무엇보다도 달팽이의 삶이 인류에게 조용히 전하는 교훈이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달팽이는 우리에게 몇 가지 점으로 요약되는 행동 모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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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추모] 카를로 페트리니: 우리를 하나로 연결해 준 심장](https://static.wixstatic.com/media/932ab3_55dc2c561af8412680cae8b8f15a18f7~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932ab3_55dc2c561af8412680cae8b8f15a18f7~mv2.webp)
![[추모] 카를로 페트리니: 우리를 하나로 연결해 준 심장](https://static.wixstatic.com/media/932ab3_55dc2c561af8412680cae8b8f15a18f7~mv2.jpg/v1/fill/w_365,h_274,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932ab3_55dc2c561af8412680cae8b8f15a18f7~mv2.webp)
[추모] 카를로 페트리니: 우리를 하나로 연결해 준 심장
카를로 페트리니: 우리를 하나로 연결해 준 심장 오늘날 우리는 우리를 상징하는 달팽이를 탄생시킨 그의 사상과 지혜, 그리고 창의성이 가진 진짜 힘을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주저 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선구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카를로는 우리 시대 가장 명석하고 독창적인 대중 지식인 중 한 분이셨습니다. 그는 왕이나 교황, 농부, 목동, 어부, 혹은 학생 그 누구와 마주하더라도 결코 목소리 톤을 바꾸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가 구사한 언어는 단 하나, 바로 '인류애'라는 인류 보편의 언어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주하는 모든 이들이 존중받고 있고, 가치 있으며,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만드는 드문 재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아니라 존엄과 경청, 그리고 공동의 목표에 뿌리를 둔 '진정한 공동체'를 일구어냈습니다. 공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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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2026년 6월 뉴스레터_슬로푸드 칼럼
한식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 김종덕(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장) 한식은 우리나라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조달할 수 있었던 식재료, 그러한 식재료를 이용한 조리, 식사 방법, 음식에 대한 생각, 조상들의 생활과 지혜 등의 산물입니다. 한식은 밥이 중심입니다. 지금 밥은 쌀밥이나 잡곡밥 정도이지만, 쌀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쌀이나 보리 등을 조금 넣고, 고구마나 감자, 무나 콩나물, 해산물(전복, 톳), 묵나물(곤드레) 등을 넣어 밥을 만들었습니다. 밥으로 비빔밥, 볶음밥, 김밥, 누룽지 등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밥과 함께 김치를 먹었습니다. 김치의 주재료는 배추나 무가 기본이었지만,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재료로 김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김치가 있고, 김치를 빼고 우리나라 음식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김치에는 여러 가지 젓갈을 사용했고, 볼락 생선을 넣은 볼락 김치도 담가 먹었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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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2026.05.23_GMO반대시민행진
매년 5월 세번째 토요일, GMO반대시민행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6년, 인사동 열린송현광장에서 2026 몬산토 바이엘 GMO반대시민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GMO반대전국행동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행사 전, 부스를 만들어 GMO반대전국행동 10년 역사를 전시하고, GMO OX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한실림에서 팝콘과 작두콩옥수수차, 두유를 후원해주셔서 참가한 시민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토종종자 전시와 함께 귀한 토종종자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4시, 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의 장현례 상임이사가 2026 몬산토 바이엘 GMO반대시민행진의 사회를 보았습니다. 시작하면서, 국제슬로푸드협회의 카를로 페트리니 회장의 부고를 전하며 그를 위한 묵념을 제안하였습니다. 카를로 페트리니 회장은 슬로푸드 운동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세상에 알린 위대한 운동가였습니다. 함께한 시민분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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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2026 슬로피시 코리아 릴레이, 문밖 무의도 - 바다 연대기(5/23-24)
2026 슬로피시 코리아 릴레이, 문밖 무의도 - 바다 연대기 슬로피시운동본부와 함께, 슬로푸드 인천 예비지부 복혜정 회원을 중심으로, 인천의 섬 무의도에서 5월 23일(토)~24일(일) 문밖 무의도 - 바다 연대기 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천에 계시는 슬로푸드 회원님, 슬로푸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초대합니다. 새로이 움트는 슬로푸드 인천 예비지부를 응원해주세요! 참가신청 : playlike@naver.com(이름, 연락처, 참가인원 기재) 참가비 : 1만원(바다밥상 포함) 문의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인천지부 준비위원회(010-4788-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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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2026 몬산토바이엘 GMO반대시민행진(5/23)
2026 몬산토바이엘 GMO반대시민행진에 함께해 주세요! 매년 5월 세번째 토요일, 전세계 곳곳에서 GMO반대시민행진이 진행됩니다. 올해는 5월 23일(토), 너무 덥지 않은 오후 3시 20분부터 6시까지,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행진이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슬로푸드 청년 네트워크에서 '디스코 스프 데이(disco soup day)'로 함께 하는데요. 본집회와 행진 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슬로푸드 청년 네트워크에서 못난이 농산물로 야채스콘과 오이냉국을 준비해 나누고자 합니다. 슬로푸드 회원님, 함께 자리하셔서 GMO반대에 목소리를 높여주시고, 슬로푸드 청년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디스코 스프 데이(disco soup day)'란 : 버려지는 음식물(푸드 웨이스트)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요리하고, 먹고, 춤추는 글로벌 환경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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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슬로푸드 회원의 집 현판 문구 공모
슬로푸드 회원의 집 현판 문구 공모합니다. 슬로푸드 운동에 동의하고 함께하는 회원의 영업장(식당, 숙박, 교육장소 등)에 슬로푸드 현판을 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언제까지? 2026년 5월 18일(월) ~ 5월 29일(금) * 당첨자 발표 :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연락 내용은? 슬로푸드의 가치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구(두줄 이내)로 작성해 주세요. * 필수단어 : 슬로푸드 회원의 집 상품은? 1~3등 각 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어디로?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SNS, 홈페이지 본문의 링크로 작성, 제출해 주세요. 현판 문구 공모 링크 -> https://forms.gle/afuaCcyShoyFpfy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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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2026년 5월호 뉴스레터_슬로푸드 칼럼
사찰음식과 슬로푸드운동 김종덕(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장) 요즈음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에 있었던 사찰음식 축제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스님이 흑백요리사에 나온 이후 사찰음식이 더 많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찰음식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는 것은 사찰음식의 특성과 지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찰 음식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부터 섭취하는 순간까지를 수행의 연장선으로 보는 '선식(禪食)'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그 핵심적인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오신채(五辛菜)의 엄격한 제한 2) 육류와 어패류의 배제 (채식 원칙) 3) 천연 조미료와 발효 식문화 4)약식동원(藥食同源)과 친환경성입니다. 사찰음식과 음식문화는 오늘날 음식과 식문화에서 새롭게 지향하고 있는 0 km 음식, 지역음식, 제철음식, 조리한 음식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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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울릉의 봄"_'맛의 방주' 쿠킹 클래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와 한식진흥원이 함께한 '맛의방주' 쿠킹 클래스 "울릉의 봄" 4월 30일(목), 오후 2시, 한식진흥원 배움터에서, 조리사동맹의 김해영 위원장의 강의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쿠킹클래스의 주제는 "울릉의 봄",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된 울릉도의 식재료를 사용하였는데요. 먼저 맛 테이스팅을 진행했습니다. 하나하나 향과 맛을 비교하며 꼼꼼하게 맛 비교를 진행하였습니다. 1. 두메부추 vs 일반부추 2. 칡소 vs 수입산 황소 3. 고로쇠된장 vs 전통재래된장 vs 시판재래된장 이어 울릉도의 '맛의 방주' 등재 식재료인 칡소, 섬말나리, 두메부추, 물엉겅퀴를 활용하여 두가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고로쇠된장 소스와 물엉겅퀴를 넣은 두부선, 두메부추 즙을 바른 칡소 육전을 조리하였습니다. 스무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맛의 방주' 식재료를 맛보고 조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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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전통식품의 새로움을 향한 간담회
지난 주 수요일, 한식진흥원에서 전통식품의 새로움을 향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K푸드가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알려진 한식, K푸드는 라면, 김밥, 떡볶이 등 수입식 재료, 가공식품이 많습니다. 우리 밥상의 가장 기본인 장과 김치 등 전통식품, 우리의 전통 식재료를 알려야 합니다. 식품 인증제도의 개선과 함께 전통식품 생산자들의 절박한 마음을 모아야 하기에 (가칭)전통식품협의회를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슬로푸드 또한 전통식품을 지키고 활성화 하는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 결정사항 1. (가칭)전통식품연합회 준비위원회를 출범한다. 위원장 간장협회 우태영, 정책위원장 최혜란, 조직위원장 김원일 2. 명칭 : (가칭)전통식품연합회 배경과 목적, 과제, 앞으로의 계획 등 초안을 작성하여 단톡방에 공유한다. (기존 전통식품 생산자 협의회 정관 접수 3. 추후 일정 4월 농진청 전통식품 담당 부서와 면담(4/22, 23)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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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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