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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푸드 운동에 참여하려면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깨끗한 물과 공기와 흙을 사람들이 지켜줘야 하고 좋은 종자로 건강하게 농사짓는 농부가 필요하고 공정하게 유통하는 분과 영양소를 손실하지 않고 밥을 지어줄 조리사도 필요합니다. 좋은 밥은 그런 밥을 뒷받침 하는 음식 시스템의 변화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슬로푸드 운동은 음식을 중시하는 모든 이들이 꼭 참여해야 하는 운동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슬로푸드 운동에의 참여는 모든 음식 시민의 의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고재섭
2017년 6월 21일
먹을거리님과 농민에 대한 예우
일전에 읽은 책에서 우리가 먹는 음식을 먹을거리님으로 표현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만큼 음식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괜찮은 표현이라 생각되었다. 더욱이 지금처럼 음식에 대한 경시, 음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세태에서 먹을거리님은...
김종덕
2016년 6월 29일
속도 문화에 맞서는 슬로푸드운동
김종덕(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 많은 사람들이 슬로푸드운동을 패스트푸드의 반대인 슬로푸드를 먹기 위한 운동으로 알고 있지만, 슬로푸드 운동이 지향하는 바는 슬로푸드를 넘어선다. 슬로푸드운동은 현대사회의 빨리 빨리 문화에 맞서 그러한 문화의 대안인 슬로문화를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현대사회를 나타내는 키워드는 속도다. 자본주의의 확산으로 자본가의 이해관계가 작동하면서 시장에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빨리 빨리를 중시하고 있다. 속도 문화가 경제부문은 물론 나아가 사회의 전 분야에 확대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빠른 속도가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이 되고 있다. 공산품으로는 컴퓨터, 자동차, 고속철도, 초음속비행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가축의 사육기간도 성장촉진제 이용, 고급사료 등으로 인해 단축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조립라인의 도입으로 단시간에 보다 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대형 마트 등에서는 바코드

슬로푸드코리아
2012년 5월 1일
"느린 삶이 훨씬 유쾌하고 풍요롭다"
강양구 기자 2004.05.24 17:14:00 [인터뷰] 슬로푸드 국제본부부회장 자코모 모욜리 '웰빙'과 '슬로푸드' 등이 대중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웰빙 열풍'이나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1986년 미국 맥도널드사가 이탈리아에 진출하자 전통 음식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의 국제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슬로푸드 국제본부 부회장 자코모 모욜리는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슬로푸드' 운동은 대안 문명을 지향하는 운동** 자코모 모욜리는 "슬로푸드 운동은 단지 몸에 좋은 음식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속도를 중시하는 현대 문명을 되돌아보고, 자연과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것을 지향하는 대안 문명을 지향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내 몸, 내 가족의 건강만 챙기겠다며 환경과 이웃의 삶에 무관심한 국내의 '웰빙 열풍'은 슬로푸드 운동과 무관하다는 따끔한 지적이다. 처음

슬로푸드코리아
2004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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