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이탈리아 문화 관련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이탈리아 요리와 재료 관련해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대사관 문화부인 주한이탈리아문화원에서는 2013년도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지중해식단에 대해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주제는 "이탈리아 요리의 전통과 미래: 식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에 대한 인식과 가치"입니다.
이에, 지난 11월 26일(금)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원이자 쿠킹스튜디오 FICO 대표 겸 셰프인 지윤진 님이 지중해 식단의 특징과 장점을 살펴보고 '지속가능성'과 '슬로우푸드' 관점에서도 지중해 식단의 가치를 조망하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슬로푸드 안의 유능한 회원들의 역량이 더 멀리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11/26(금) 진행된 강의 목차는 다음와 같습니다.
주제 : 지중해 식단으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봅시다!
1. 지중해 음식이란?
- 지중해식단의 중요한 식재료/조리법/지중해 국가의 사람들의 생활습관
2. 지중해 식단의 장점
- 건강한 식재료의 선택
(육류보다는 해산물, 다양한 채소, 와인마시기,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지방으로 요리하는 것(올리브유))
3. 지중해식단과 sustainability
- 슬로푸드와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중요한 식습관인 지중해식단의 가치
↓↓↓ 당일 강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 강사 : 지윤진
어릴 적부터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 요리를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뉴욕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에서 culinary art (조리학)을 공부하고 미국, 스페인 등지의 레스토랑에서 일하였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 식품회사와 외식회사에서 메뉴개발팀 연구원으로 일하였다. 한국 식품업계에서 일하다 슬로푸드, 이탈리아 식문화, Sustainability에 큰 관심이 생겨 이탈리아 피에몬테에 있는 University of Gastronomic Sciences(미식과학대학교)에서 World Food Culture and Mobility master 과정을 공부하였다. 2021년 1월에 돌아와 이탈리안 카페 컨설팅, 대학교 강의 출강 등을 하며 가을 부터는 요리와 미식을 공부하는 공간 쿠킹스튜디오 <FICO>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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