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 슬로푸드코리아

- 1월 5일
- 2분 분량


회원님께.
반갑습니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회원님들께 신년 인사 올립니다.
2026년 올해는 말띠해 병오년입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적토마의 기세로 2026년 한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5년 지난 1년간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는 회원님들의 지원과 참여 속에 많은 일을 했습니다.
슬로푸드 회원 수가 1,600여 명 가깝게 늘어났고, 전국의 지부는 조리하는 대한민국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슬로푸드의 핵심 활동인 맛의 방주는 124가지를 등재한 국가로 아시아
에서는 제일 많이 등재해서 높은 위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2025년 새롭게 시작한 슬로푸드 농장의
20개 농가 발굴은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슬로푸드 예비지부 등이 생겨났고, 두 차례의 신입회원 모임도 가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슬로치즈 행사와 일본과 필리핀에서 열린 테라마드레 행사에도 참관단이 다녀왔습니다. 슬로푸드
조리사 동맹 활동에 이어, 슬로푸드커피연합도 12월 6일 슬로푸드의 날 행사에서 출범했습니다.
경상북도 산불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전했고, 국내 농업 및 먹을거리 단체와
연대를 통해 GMO 반대 및 완전표시제법 통과,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포럼 개최, 장류
식품공전 개정을 저지하는 큰 성과를 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은 여전히 어렵고,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식생활의 질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농민들의 탈농, 고령화가 진행
되면서 토종 종자나 전통 식재료 등이 사라지고 있고, 조리에 대한 무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달리 말해 슬로푸드운동이 필요한 부분이 더 늘어나고 있고, 이들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슬로푸드운동을 펼친 지도 18년이 넘었습니다. 슬로푸드문화원으로 출범하여
2027년이면 20년이 됩니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협회는 많은 일을 해왔고,
현재는 보다 안정되어 체계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이 정도 성장과 발전한 것은 오로지
회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 한해도 협회의 성장과 발전에 회원님들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 회원님 가정에 안녕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병오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김종덕 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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