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온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울외장아찌 교실이 군산 임영숙 전통음식연구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임영숙 슬로푸드회원은 군산지역의 전통음식과 바른먹거리 강의를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알리고 제대로 우리의 음식을 알리는 일을 해오고 계십니다. 서울과 다른지역에선 잘 보지 못하는 울외짱아찌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임영숙원장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울외는 예로부터 임금님상에 오르던 귀한 반찬이었지만 생긴건 박처럼 생겼고, 속은 멜론처럼 생겼어요. 울외를 소금에 절여놨다 수분을 빼고 술찌개미에 절여놓는게 울외장아찌인데 원래는 우리나라 음식이었던것이 일본으로 전해져(나나쯔케) 일제시대 군산항을 통해 다시 우리나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군산은 유명한 청주 양조장이 있었기에 군산, 정읍, 순창에서 울외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보기드문 울외장아찌를 배울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전에 군산지부에서 준비해주신 점심과 먹거리 하나씩 가져오신 간식과 음식으로 슬로푸드 행사는 언제나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합니다. 역시 건강한 집밥이 최고^^
김종덕 회장님과 금경연 부회장님, 장현례 상임이사님, 이수연 이사님, 윤광희 이사님 등 그곳에서 건강한 슬로푸드 먹거리활동과 집밥리더분들, 광주, 정읍, 전주, 서산, 김제지부 등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글_슬로푸드온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