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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제주지부 소식

제주, 맛의 방주를 맛보다. "댕유자 편"

슬로푸드 제주지부에서는 지난 8월 27일, 도내외 초등학생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오래된 맛, 댕유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댕유자청을 만들어보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맛의 방주에 등재된 품목 중 하나인 댕유자로 상큼하고 달콤한 댕유자청을 만들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졌습니다. 총 13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제주의 오래된 맛 댕유자를 함께 들여다보고 맛봄으로써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유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유자라는 과일은 원래 알고 있던 것이였는데 댕유자라는 것이 또 있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오렌지 비슷한 건 줄 알았는데 이게 또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서 매우 놀랐습니다. 하지만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과일치고는 신선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곧 사라질위기에 처해질 과일은 많을텐데 이렇게 맛도 모를 테니 매우 아깝습니다. 맛도 다른 것에 비해 뒤쳐지지 않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페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처럼 자극인 것만 찾는데 다들 한번 이렇게 숨어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찾아내어 더 이상 사라지는 음식들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후대들도 이런 음식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도록 이런 음식들을 지키기 위하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IS jeju 7학년 김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