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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협회ㅣ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기후위기
지난 4월 11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생명은 사랑입니다’에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장현예 상임이사가 출연하였습니다. 남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현예 상임이사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기후위기… 탄소배출제로를 위해 전 지구적 노력 필요 “우리나라의 탄소배출량은 14톤, 미국은 17톤가량 됩니다. 세계평균은 4.5톤이고요. 그런데 이디오피아의 경우 탄소배출량이 0.4% 밖에 되지 않아요. 탄소배출을 거의 하지 않는 거죠. 탄소배출이 높은 나라가 탄소배출이 적은 나라의 질 좋은 대기를 약탈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이미 국가 간 기후 불평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기후변화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장현예 남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위원장은 기후위기가 또 다른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음을 우려하며 우리나

슬로푸드코리아
2021년 5월 27일
살기 위해 먹어, 먹기 위해 살아?
장시내 한국슬로푸드청년네트워크 활동가 2014.09.26 16:17:00 [민들레] 닭과 치킨 사이 내 손으로 닭을 잡다 풀 한 포기 흔들리지 않는 무더운 초복 날이었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임이 있어 찾아간 유정란 양계 농장. 농부님이 후끈한 닭장에 들어가 튼튼한 닭 네 마리를 꺼내오셨다. 어찌나 실한지 다리 두께가 어린아이 손목만 했다. 양계를 하는 곳이라서 닭을 도축할 수 있는 도구라고는 흔히 쓰는 부엌칼밖에 없었다. 그걸 이용해 옛날처럼 맨손으로 잡아야만 했다. 농부님이 먼저 시범으로 두 마리를 순식간에 잡았다. 매일같이 닭을 보는 농부님도 이 일은 '참 하기 힘들다'고 하셨다. 같이 일하는 동료는 쳐다보기도 힘들다며 포기했고, 대신 동료의 남자친구가 세 번째 닭을 잡았다. 그리고 이제 내 차례였다. "그냥 하지 말지…. 하지 마." 농부님이 나를 보며 말했다. "아니에요. 저 정말 꼭 해보고 싶었어요." "에휴……. 할 수 있겠어?

슬로푸드코리아
2014년 9월 26일
속도 문화에 맞서는 슬로푸드운동
김종덕(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 많은 사람들이 슬로푸드운동을 패스트푸드의 반대인 슬로푸드를 먹기 위한 운동으로 알고 있지만, 슬로푸드 운동이 지향하는 바는 슬로푸드를 넘어선다. 슬로푸드운동은 현대사회의 빨리 빨리 문화에 맞서 그러한 문화의 대안인 슬로문화를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현대사회를 나타내는 키워드는 속도다. 자본주의의 확산으로 자본가의 이해관계가 작동하면서 시장에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빨리 빨리를 중시하고 있다. 속도 문화가 경제부문은 물론 나아가 사회의 전 분야에 확대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빠른 속도가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이 되고 있다. 공산품으로는 컴퓨터, 자동차, 고속철도, 초음속비행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가축의 사육기간도 성장촉진제 이용, 고급사료 등으로 인해 단축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조립라인의 도입으로 단시간에 보다 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대형 마트 등에서는 바코드

슬로푸드코리아
2012년 5월 1일
"느린 삶이 훨씬 유쾌하고 풍요롭다"
강양구 기자 2004.05.24 17:14:00 [인터뷰] 슬로푸드 국제본부부회장 자코모 모욜리 '웰빙'과 '슬로푸드' 등이 대중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웰빙 열풍'이나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1986년 미국 맥도널드사가 이탈리아에 진출하자 전통 음식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의 국제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슬로푸드 국제본부 부회장 자코모 모욜리는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슬로푸드' 운동은 대안 문명을 지향하는 운동** 자코모 모욜리는 "슬로푸드 운동은 단지 몸에 좋은 음식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속도를 중시하는 현대 문명을 되돌아보고, 자연과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것을 지향하는 대안 문명을 지향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내 몸, 내 가족의 건강만 챙기겠다며 환경과 이웃의 삶에 무관심한 국내의 '웰빙 열풍'은 슬로푸드 운동과 무관하다는 따끔한 지적이다. 처음

슬로푸드코리아
2004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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