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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SLOW FISH 바다맛기행 _ 비금도 편

슬로피쉬 바다맛 기행은....

지역주민과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고

바다와 바닷물고기에 감사하며

지속가능한 바다와 슬로피쉬를 생각하는 여행입니다.

염전· 젓갈 · 갯벌

여행일정 : 2016년 7월 15일(금) ~ 16일(토). 1박 2일 여행장소 : 신안 비금도 - 염전투어, 황석어 요리, 황석어 젓갈 체험, 갯벌 이야기, 한옥펜션 등 여행경비 : 17만원 (슬로푸드 회원 153,000원) *포함내역- 식비 3식, 숙박, 체험비(젓갈 1kg), 여객선, 섬내 이동 교통비 등 만나는곳 : 목포여객선터미널 7/15(금) 13:00 문의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사무국 031-576-1665 신청하기 : 여기 클릭해서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 입금 (계좌: 농협 355-0002-9521-83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일정] 7/15(금)

오후 1시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으로 오시면 됩니다.

  • 비금도행 승선 (목포여객선터미널)

  • 비금도 도착

  • 비금도 버스투어

  • 염전체험

  • 황석어 요리 체험 및 식사

  • 김준의 SLOW FISH 이야기 - 신안의 갯벌과 갯벌어업

  • 간담회 및 뒤풀이

  • 휴식 및 취침 (숙박장소 비금면 한옥펜션)

7/16(토)

  • 식전산책) 바닷가 / 개벌

  • 아침식사

  • 황석어 젓갈체험 , 황석어 말리기 등 (바다사정에 따라 밴댕이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 이른 점심 후 목포로 출발

  • 목포항 도착 해산

[요금안내]

  • 1인기준 요금

[이용방법]

  • ① 신청하기 클릭하고 신청서 작성

  • ② 안내된 계좌로 참가비를 완납하시면 참가접수 확인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③ 목포항까지 개인 이동 (KTX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 KTX 이용에 참고하세요.

KTX-산천 509 용산(08:53)-목포(11:16)

KTX-산천 511 용산(09:50)-목포(12:18)

[포함사항]

  • 3식 식사비

  • 숙박 (남여구분 단체숙박, 한옥펜션 명우당)

  • 체험비 (황석어젓갈 1kg)

  • 여객선, 섬에서 이동 교통비 (왕복)

  • 운영비 등

[불포함사항]

  • 제공식외 식사 및 기타개인비용

  • 여행자보험 ( 필요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가입해주세요.) 

[준비물]

  • 편한복장, 편한신발, 카메라, 선글라스, 모자, 식수, 간식, 숙박용품, 멀미약, 필기도구 등

  • 밤에는 추울수 있습니다. 긴팔겉옷

  • 세면도구, 타월 등

  • 승선용 신분증 - 주민등록증, 어린이 청소면은 가족증명서 (지참하지 않으면 승선이 불가합니다.)

[취소/환불안내]

  • 14일 이후 취소시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안내사항]

  • 목포여객터미널 집결지에 출발시간 30분 전에 도착 하셔야 하며, 출발시간 지난 뒤 도착하실 경우 당일 취소로 간주됩니다.(각 출발지 정시출발/시간엄수)

  • 별도의 확인전화 없이 지정된 시간에 출발합니다.

  • 여행일정은 기상상태나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섬 체류가 연장되는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의]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사무국 031-576-1665 , 카카오ID @slowfood

[주최]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슬로피쉬운동본부

 

슬로피쉬 바다맛기행 멘토 김준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이사, 슬로피쉬운동본부 본부장

철이 든 이후 반평생 섬을 드나들며 살아왔다. 세상에 더 많은 섬을, 더 많은 섬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그것은 애정이기도 하지만 그의 삶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1963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전남대에서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와 목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해양문화를 연구하다 현재 전남발전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다. 스물 두어 살 청춘의 시절에 격렬했던 소작쟁의의 뜨거운 기억을 품고 암태도를 찾아갔던 것이 처음이었다. 연구대상인 타자로서 접근했던 섬은 발길이 잦아지면서 섬과 섬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바뀌었다. 섬은 거대한 바다 위에 버티고 선, 작지만 큰 또 하나의 뭍이었고 작은 우주였다. 그 공간에서 섬사람들은 파도와 바람으로 일상을 빚고 소금과 김과 미역으로 역사를 꾸리며 치열하게 생존하고 있었다. 그런 삶의 풍경에 매혹되어 섬과 바다를 떠돈 지 어느덧 스무 해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어느 샌가 삶까지 어민들의 생태시간에 맞춰지고 있다. 봄에는 숭어를 잡는 어부가 되고, 여름에는 민어를 잡고, 가을에는 전어와 낙지를 잡는다. 겨울에는 꼬막을 캐는 아낙이 되기도 했다. 섬사람들의 삶 속에 숨겨진 오래된 미래를 찾아 오늘도 섬과 섬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는 지은이는 생태와 민주주의라는 우리의 오래된 미래가 섬과 갯벌에 있다고 굳게 믿는 ‘섬의 남자’다. (예스24 작가 소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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