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도 슬로푸드 맛의방주 발굴 조사
- 슬로푸드코리아

- 2025년 12월 29일
- 1분 분량
2025년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제주도 맛의방주 발굴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윤성희 맛의방주 위원장과 김종덕 회장, 제주지부 고은정 지부장과 김민수 이사, 사무국의 김현숙 윤진영이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일정 가운데 만난 제주지부 회원님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22일, 제주에 발을 딛자마자 향한 곳은 바로 관덕정 제주목관아였습니다.
제주목관아 뒤뜰에 귤원이 있는데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관리되고 있으며,
제주 토종 재래귤의 복원을 위해 여러가지 귤나무를 심어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근처 도련동에 있는 귤나무 공원도 둘러보았습니다.
벤줄과 댕유지(댕유자), 산물(산귤)나무가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이어 이번 맛의방주 조사품목인 반치(파초)와 양애(양하)의 조사를 위해
서귀포 중문의 푸른콩방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키가 훌쩍 큰 반치를 올려다보니 손가락 한두 마디의 열매가 맺혀있었습니다.
(기후위기로 따듯해져서 열매가 맺히지만 서리를 맞고 더이상 크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애(양하)는 겨울이라 시들어 뿌리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안덕면의 슬로푸드 회원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시칠리아탐탐에서 만난 정해리 회원님 부부와
구좌에서부터와주신 오연숙 회원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23일, 먼저 국립 제주 박물관으로 향해서 제주도민의 생활을 둘러보고 탐라순력도 등 문헌에 있는
재래귤과 제주말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낭푼밥상 이었습니다.
낭푼밥상은 제주 지부장과 협회 이사로 오래 활동하신 고 양용진 셰프의 식당입니다.
2025년 회원의 날 공로상을 전달하고 양용진 셰프의 어머니이신 김지순 여사님(제1호 향토음식명인)께
제주의 식문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으로 이동하여 장덕지 교수님을 모시고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덕지 교수님은 전 제주국립대 교수로 제주마에 대해 오랜세월 연구하신 학자로 제주마에 대한
여러가지 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종 제주마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축산생명연구원 바로 인근,
제주지부 고영희 회원님의 귤 농원도 방문해서 오랜 역사를 가진 댕유지나무와 벤줄나무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슬로푸드 한국협회는 생명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소멸위기에 처한 토종 식재료 및 음식을 발굴,
보전하기 위한 맛의방주 등재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도 맛의방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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